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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hrichar

MinOhrichar 남민오

설치Sunday 15.10.

남민오 작가는 현대 예술가이자 미디어 연구자로, 현대 사회가 극단적으로 밀어내는 예측 불가능함과 부정성을 수용하기 위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비디오, 설치, 사진 매체를 중심으로 작품을 만들고, 사운드 퍼포먼스와 작곡을 병행 중입니다. 실험적인 미술, 디자인, 음악을 소개하는 서울 소재의 전시 공간 RASA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 소음을 현대의 타인에 은유해 그것을 수용하는 미디어 경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스코프 서울에서 남민오 작가는 비디오 연작 Rocket Sequence 중 #1 Signal과 NOISE TO LOVE 노이즈 퍼포먼스를 선보입니다. 퍼포먼스는 모듈러 신디사이저를 포함한 다양한 장치들을 이용해 노이즈와 노이즈가 아닌 것을 조율하고, 사운드스케이프 외곽의 노이즈-엠비언트(Noise-Ambient)를 그립니다. 끊임없이 쏟아지는 큰 소리는 불편하거나 심지어 고통스러울 수도 있고, 순간적인 소리는 때로 허무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다양한 소음을 조율하는 태도를 통해 고통을 공유하면서도 누구도 불행해지지 않을 수 있는 경험의 가능성을 찾고자 합니다.